해군 창립 80주년 순항훈련전단 방콕 입항 환영

[2025년 순항훈련전단 환송행사에서 홍상용(준장) 순항훈련단장을 비롯한 해군사관학교 80기 사관생도와 장병들이 임석상관(해군작전사령관)에게 출항신고 경례를 하고 있다. (해군 제공) 출처: 2025.9.5/뉴스1]

윤두섭 회장은 23일 김길환 부회장, 김혜현 부회장, 박지철 이사, 김국도 이사, 현재원 이사, 박철현 이사 등과 함께 방콕항에 입항한 해군 순항훈련전단을 방문하고 사관생도 및 승조원들을 격려했습니다.

해군 창설 80주년을 맞아 해사 80기 사관생도 138명과 훈련 장병 및 승조원 등 400여 명으로 구성된 이번 순항훈련전단(전단당 준장 홍상용)은 훈련함 한산도함도 함께 참가했으며 지난 9월 5일 진해 군항을 출항하여 105일 간 10개국을 순방하며 사관생도들이 해군장교로서 갖춰야 할 함정 적응 및 임무 수행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원양항해 훈련입니다.

사관생도들은 항해 기간 중 전투배치, 손상통제, 장비실습, 작전·전술실습, 종합 전투훈련 및 방문국 해군과의 연합훈련 등 강도 높은 군사 실습을 통해 초급장교로서 갖춰야 할 임무수행 능력을 키울 뿐만 아니라 방문국 주요 부대를 예방하고, 군 주요 지휘관·주재 한국대사관 관계관 초빙강연, 전·사적지 견학 및 문화탐방, 방문국 해군 및 사관생도 친선교류 활동도 전개합니다.

또한 순항훈련전단은 6·25전쟁 75주년과 연계해 참전용사·가족 초청 감사행사, 태국 보훈시설 위문·봉사활동, 6·25전쟁 75주년 함상 사진전 등 참전국 대상 보훈 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날 환영식에는 박용민 대사를 비롯 재향군인회를 비롯한 각 단체장들과 교민들이 함께 참석하여 부두에서 입항을 환영하는 행사에서 코코넛 400개, 바나나 350kg, 용과 350kg을 선물하고 이서 선박 투어, 승선 오찬 및 행사 등을 통해 교류를 나누며 사관생도 및 장병들을 격려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