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 – 시리킷 왕대비 서거 후 애도 지침

공식 발표 – 시리킷 왕대비 서거 후 애도 관행

정부는 공무원과 일반 국민을 위한 애도 지침을 마련하는 한편, 일상생활과 관광은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고 예의 바른 복장과 행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태국 왕립 정부는 시리킷 왕대비 서거 후, 그녀의 평생에 걸친 헌신과 태국 국가와 국민에 대한 공헌을 기리기 위해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하면서 총리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발표했다.

• 모든 정부 기관, 국영 기업, 교육 기관은 2025년 10월 25일부터 30일 동안 조기를 게양합니다.
• 정부 공무원, 국영 기업 직원, 공무원은 이 날짜로부터 1년 동안 애도복을 착용해야 합니다.
• 국민 여러분께서는 고인을 추모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90일 동안 검은색이나 차분한 색상의 옷을 입어주시기 바랍니다.

공공 활동 및 행사

"내각은 공공 활동, 오락 행사 또는 사업 운영은 주최측이 신중한 판단을 통해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맞춰 행사 형식을 적절히 조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오락, 관광, 접객업 분야의 많은 업체들이 사전에 활동 및 행사를 계획했을 수 있음을 이해하지만 각 업체는 예의를 갖추고 여왕 폐하를 기리는 데 필요한 적절한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기간 동안 TAT(관광청)가 주최하는 행사는 형식이 조정되며, 축제 및 기념 행사는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연기됩니다."

왕실 궁무부는 시리킷 왕대비 폐하의 왕실 장례식을 기리는 왕실 행사를 위해 2025년 10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왕궁과 왓 프라 시 라타나 삿사다람(왓 프라깨오)을 임시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2025년 수코타이 러이 끄라통 촛불 축제는 2025년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수코타이 역사공원에서 예정대로 진행되며, 국가 애도 기간을 고려하여 행사 내용이 변경될 예정이다. 시리킷 왕대비 폐하를 기리는 촛불 추모 행사는 매일 밤 21시 21분에 열린다. 불꽃놀이는 전통적인 수코타이식 불꽃놀이로만 진행되며, 미인 대회는 취소된다.

아유타야에서 열리는 러이끄라통 축제도 예정대로 진행되지만 애도 기간을 고려하여 행사 규모를 적절히 축소하고 시리낏 왕대비를 기리는 촛불 점등식이 거행된다.

원래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예정되었던 비짓 짜오프라야 태국 2025 행사는 2025년 11월 9일부터 12월 23일까지 방콕 짜오프라야 강 양쪽 강둑에서 개최한다. "시암의 빛 - 대지의 어머니"라는 주제로 행사 콘셉트를 재정비하여, 불꽃놀이 대신 드론을 활용한 전시를 통해 왕태후를 추모한다. 조명 디자인과 색조는 상황에 맞게 부드럽게 조정될 예정이며, 새해 전야 행사에는 왕대비를 기리는 "나라의 빛"이라는 제목의 촛불 점등식이 포함된다.

이 기간 동안 태국의 모든 관광 명소, 교통 서비스, 레스토랑, 상점 및 행사는 평소처럼 진행되지만 여행객 및 방문객은 특히 사원, 왕실 유적지 또는 정부 청사를 방문하실 때 예의 바른 복장과 행동을 취해야 한다.

[출처: 태국 관광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