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생활 법률코너

불법체류 기간중 사고 발생

작성자
editor1
작성일
2025-10-20 20:54
조회
164

교민 생활법률상식 칼럼

주제: 장기 불법체류 교통사고 발생 법적 책임과 대처방안

📌 사례 요약 (Case Example)

○○(한국 국적, 55) 씨는 태국에서 체류기간이 만료된 비자 연장이나 비자런(국경 재입국) 없이 2 2개월간 불법체류 상태로 생활하고 있었다.
어느 방콕 외곽 고속도로에서 자동차 접촉사고를 내게 되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여권 체류자격 확인을 요청하였다.
김씨는 여권은 소지하고 있었지만 유효 비자가 만료된 상태였다.

⚖️ 관련 법률 (Applicable Thai Law)

1. 태국 이민법 (Immigration Act B.E.2522)
- 81: 체류기간이 만료된 외국인은 불법체류자(Overstayer) 간주됨.
- 81조의2: 오버스테이 기간에 따라 입국금지(Ban Entry) 처분 가능.
  • 90 초과 ~ 1 이하: 1년간 입국금지
  • 1 초과 ~ 3 이하: 3년간 입국금지
  • 3 초과 ~ 5 이하: 5년간 입국금지
  • 5 초과: 10년간 입국금지

2. 교통사고 관련 형법 조항 (Criminal Code, Section 390 )
- 과실치상 또는 재산손괴에 해당할 있음.
- 차량 운전자는 보험가입증명서 유효운전면허를 제시해야 .

🚨 현장에서의 문제 (Legal Implications)

김씨가 불법체류 상태이기 때문에, 경찰은 교통사고 조사보다 먼저 체류자격 위반을 확인하게 된다.
경우 현장 체포 또는 경찰서 동행이 이루어질 있으며, 이민국(Immigration Bureau) 즉시 통보되어 구금 벌금 추방 절차가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벌금은 500~20,000바트 수준이며, 이후 입국금지기간이 부과된다.

💡 실질적 대처방안 (Practical Solutions)

1. 즉시 변호사 또는 대리인을 선임
- 태국 변호사 또는 공증인을 통해 경찰 조사 단계에서 사실확인 완화사유를 제시한다.
- 교통사고 피해자에게 치료비나 수리비를 신속히 지급하면 처벌 수위가 완화될 있다.
2. 오버스테이 벌금 납부 자진출국 (Voluntary Surrender)
- 가능하다면 사고 처리 이후 즉시 이민국에 자진 신고(Self-report)하여 벌금을 납부하고 출국 절차를 밟는다.
- 자진출국 시에는 경찰 기소 없이 행정조치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민국 DTC 구금되고 절차를 밟는 경우가 많은 것도 사실이므로 한인회나 경험많은 법무법인과 협의하여 진행하는 것이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이다.
3. 교민 보험 또는 영사관 도움 요청
- 태국 한국대사관에서 통역 지원 또는 법률자문을 받을 있다.
- 일부 교민보험에는불법체류 사고보장 제외조항이 있으므로 확인 필요.

🧭 예방을 위한 조언 (Preventive Advice)

- 비자 유효기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만료 1개월 전에는 연장 신청을 해야 한다.
- 비자런(Visa Run) 제도가 사실상 폐지된 이후, 불법체류자에 대한 단속이 매우 강화되었다.
- 교통사고나 병원 진료, 은행 업무 일상생활 신분 확인이 요구될 즉시 체포될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이경우 여권을 선뜻 주기보다는 변호사 선임을 우선하여 대응하는 것이 안전하다.

✅ 정리 (Summary)

주요 위반: 비자 기간 초과 체류 (Overstay)
추가 문제: 교통사고 경찰 신원확인 체류위반 발견
처벌 내용: 벌금 + 구금 + 추방 + 재입국금지
권장 조치: 변호사 선임, 피해보상, 자진신고 출국 절차 진행

🏛️ 법률조언 한마디

불법체류 상태에서 발생한 사고는이중 위반으로 간주됩니다. 형사 책임보다 이민법 위반이 먼저 적용되므로, 반드시 변호사 입회하에 진술하고, 자진출국 절차로 전환해야 합니다.

KTIP 법률.경영 자문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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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Association in Thailand expresses its deepest sorrow and heartfelt condolences on the passing of Her Majesty Queen Sirikit, The Queen Mother, the beloved Mother of the Thai Nation.

Her Majesty’s lifelong devotion to the people of Thailand, her compassion, and her tireless dedication to social and cultural development have been an enduring inspiration to all. Her grace and benevolence will forever be remembered with the highest respect.

On behalf of all Korean residents in Thailand, we extend our profound sympathy to the Royal Family and the people of Thailand during this time of national mourning.

May Her Majesty rest in eternal peace.

October 25, 2025
The Korean Association in Thailand

재태국한인회는 깊은 슬픔과 애도의 마음으로 태국 국모(國母)이시며 국민들의 어머니시며 지킴이셨던 여왕 폐하 시리킷 왕태후의 서거 소식을 접하며 깊은 슬픔과 진심의 애도를 표하는 바입니다.

왕태후 전하께서는 평생을 태국 국민과 왕실, 그리고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며 자비와 봉사의 상징으로 존경받아 오셨습니다.

그분의 사랑과 헌신은 태국 국민의 마음속에 추모와 존경심과 함께 영원히 살아 있을 것입니다.

태국에 거주하는 모든 한인들의 마음을 모아, 재태국 한인회는 태국 국민과 왕실에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폐하의 영혼이 평안히 안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025년 10월 25일
재태국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