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반려동물 사료 수출 세계 2위로 등극

태국, 반려동물 사료 수출 850억 바트로 세계 2위 수출국 등극

태국 무역정책전략사무소(TPSO)에 따르면 태국은 2024년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 사료 수출 26.7억 달러(850.3억 바트)를 기록하며 세계 2위 수출국으로 도약했다. 이는 전년 대비 29% 증가한 수치이며, 세계 시장 점유율 10%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이 25억 2천만 달러(점유율 9.4%)의 수출로 세계 시장을 선도했으며, 폴란드가 24억 달러(점유율 9%), 프랑스 23억 달러(점유율 8.6%)로 그 뒤를 이었다.

2024년 세계 반려동물 사료 수입 시장 규모는 264.6억 달러로 상위 5대 수입국은 독일(24억 3천만 달러, 9.2%), 미국(22억 1천만 달러, 8.4%), 영국(17억 6천만 달러, 6.7%), 폴란드(15억 3천만 달러, 5.8%), 캐나다(13억 7천만 달러, 5.2%)로 나타났다.

태국의 주요 수출 대상국은 미국으로, 전체 수출량의 32.4%를 차지하며 수출액은 8억 6,84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7% 증가했는데 기타 주요 시장은 다음과 같다.

• 일본: 3억 2,937만 달러(12.3%)
• 호주: 1억 6,721만 달러(6.2%)
• 이탈리아: 1억 6,494만 달러(6.2%)
• 말레이시아: 1억 3,818만 달러(5.2%)

유럽 연합(EU)시장으로의 수출은 47% 증가한 3억 4,958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탈리아, 독일, 벨기에, 프랑스, ​​네덜란드가 주요 수입국이다.

2025년 1~7월 태국의 반려동물 사료 수출액은 16억 8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는데 미국은 19%의 보복 관세에도 불구하고 26% 성장하며 여전히 최대 시장 자리를 지키고 있다.

[출처: The N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