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빈곤층 239만 명 3.41%

태국 국민 3% 이상 빈곤

지역기반개발 프로그램 관리국(PMU-A, Program Management Unit on Area Based Development; หน่วยบริหารและจัดการทุนด้านการพัฒนาระดับพื้นที่)의 연구에 따르면 2023 기준 전체 인구의 3.41%인 239만 명이 빈곤층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북동부 지역이 빈곤층 비율이 31.71%로 가장 높았고, 남부 지역이 30.65%, 중부 지역이 19.07%, 북부 지역이 16.98%, 방콕은 1.6%로 가장 낮은 비율이었는데 PMU-A는 저소득, 과도한 가계 부채 등으로 빈곤이 여전히 심각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국가통계청(National Statute Office)과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ational Economic and Social Development Council)의 통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빈곤 가구는 저축이 부족하고, 소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부채를 지고 있으며, 복지나 농지에 대한 접근성이 제한적으로 회생이 어려우며, 또한 많은 가구가 재난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부터 PMU-A는 연구 네트워크와 협력하여 훈련된 "지역 관리자"의 지원을 받아 전국적으로 299개의 빈곤 감소 모델을 시행해 왔으며 이 사업은 또한 16개 주에 34개의 빈곤 퇴치 기금을 설립하고 파타니, 파탈룽, 얄라에 연구 센터를 설립했다.

또한 가계 부채가 주요 장벽으로 강조되고 있는데 국가신용평가사(National Credit Bureau)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가계 부채가 16조 3,500억 바트(GDP의 87.4%)에 달해 위험 수준인 80%를 훨씬 웃돌고 있으며 소득 수준이 여전히 너무 낮아 부채 상환이나 저축할 여력이 없으며 현재 530만 명이 보유한 960만 개의 계좌에 총 1조 2,350억 바트의 부실채권이 있다고 밝혔다. 이 중 340만 명의 채무자는 1인당 10만 바트 미만의 부채를 지고 있지만, 여전히 미상환 소송에 직면해 있다. 

가장 취약한 계층은 Y세대, 즉 초급 직장에 종사하는 젊은 직장인으로 이들의 부채 문제는 전국 평균보다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출처: Bangkok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