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사뭇쁘라깐 지역에 광견병 경고

방콕과 사뭇쁘라칸 주 전역에 광견병 주의보 발령

쁘라웻 지역에서 길 잃은 개가 치명적인 광견병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인 후, 보건 당국은 방콕 6개 구와 인근 사뭇쁘라칸 주 일부 지역에 광견병 주의보를 발령했다. 

10월 8일까지 시행되는 임시 관리 구역은 감염 지점으로부터 반경 5km이내로 영향을 받는 지역은 프라웻(농본, 독마이, 프라웻 소구역), 수안루앙(온눗 및 파타나칸), 사판숭(탑창), 랏끄라방(랏끄라방 지역), 방나(방나느아), 프라카농(방착), 그리고 사뭇쁘라칸(방깨우 및 라차테와)의 방플리이다.

축산개발국 10구역은 지정 구역 내 개와 고양이에 대한 감시 및 예방 접종을 강화하도록 지시하면서 주민들은 길 잃은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개나 고양이가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면 즉시 당국에 신고해 주기를 당부하고 있다.

보건 당국은 광견병은 신속한 치료 없이는 치명적일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는데 광견병에 걸린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퀴거나, 침에 노출된 사람은 즉시 의료 조치를 취해야 한다. 증상으로는 발열, 불안, 마비 등이 있으며, 임상적 징후가 나타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출처: Thailand News, Thai P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