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Song Wat 로드, 새로운 관광 명소로 부각

방콕 Song Wat 로드를 새로운 관광 명소로 개발

상무부는 송왓 로드를 방콕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육성할 계획이다.

Jatuporn Buruspat 상무부 장관은 방콕시(BMA) 및 지역 기업인들과 "옛 영혼, 새로운 스타일"이라는 콘셉트에 따라 송왓 로드를 새로운 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상무부 장관은 또한 이 구시가지에 중국-포르투갈 양식의 건축물, 레스토랑, 트렌디한 카페, 미술관, 그리고 식재료, 조미료, 향신료,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지역 식료품점 등이 즐비하여 태국인과 외국인 관광객 모두에게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송왓 지역은 옛것과 새것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상업 지역으로, 각 상점은 고유한 매력을 선보이며 관광객과 소비자 모두에게 유혹적"이라고 말했다.

삼판타웡 구청이 화장실, 안전 조치, 교통 관리, 방문객 주차 공간 확보 등 송왓 로드의 기본 인프라를 개선할 계획이며  지역 내 모든 상점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방문객 안내 지도를 개발하여 사람들이 선호하는 서비스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짜뚜폰 장관은 8월 17일까지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송왓 로드(Song Wat Road) 일대 12곳에서 14개의 조명 및 디지털 아트 설치 작품을 선보이는 "Awakening Song Wat 2025"라는 행사에 방문객들을 초대했다.

메이드 인 송왓(Made in Song Wat) 그룹의 대표이자 송왓에 위치한 미술관인 플레이 아트 하우스(Play Art House)의 설립자인 Kiattiwat Srichanwanpen은 이 지역에 80개의 사업체가 있으며, 그중 다수가 지난 4년 동안 생겨났으며 방문객 대부분이 처음에는 태국인이었지만, 현재는 중국, 다른 아시아 국가, 유럽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이 절반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키아티왓 씨는 커뮤니티 관리는 회원들이 활동에 대한 공동 의사 결정에 참여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인기가 높아지더라도 식품과 상품의 공정한 가격을 유지하고 가격 폭등을 방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Bangkok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