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문화유산 아시아 1위 세계 8위

태국은 89개국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US 뉴스 & 월드 리포트 2024'에서 아시아에서 가장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한 국가로, 세계 8위에 올랐다.

아시아에서 문화유산이 풍부한 상위 10개국은 태국, 인도,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한국, 싱가포르, 필리핀으로 나타났다. 

Sasikarn Wattanajun 정부 대변인은 이러한 순위를 발표하면서 이 순위는 문화적 접근성, 풍부한 역사, 미식, 문화적 명소, 지리적 매력 등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89개국을 대상으로 평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10대 유산국은 Greece, Italy, Spain, France, Turkey, Mexico, Egypt, Thailand, Portugal, India 순위이며 한국은 아시아 8위, 세계 32위로 나타났다.-필자 주]

사시깐 대변인은 태국의 문화 및 자연 유산을 지속적으로 보존하고 홍보하고, 세계적인 문화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국가적 자부심과 경제적 안보를 증진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태국 정부는 국가 소프트파워 개발 위원회(National Soft Power Development Committee) 산하 태국 창조문화원(Thailand Creative Culture Agency, THACCA)을 통해 전략적 소프트파워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 정책은 세 단계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1. Upstream - "한 가족, 한 소프트파워(One Family, One Soft Power)"와 같은 사업을 통해 태국인들의 문화적 역량을 개발하여 전통 지식과 현대 기술, 그리고 창의적 혁신을 융합함으로써 시민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재교육한다.
2. Midstream - 법적 장벽을 제거하고, 14개 목표 산업을 지원하며, 세계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태국의 전통 및 창의적 문화 산업의 잠재력을 끌어낸다.
3. Downstream - 창의적인 문화 외교를 통해 태국 문화를 국제적으로 홍보하여 국제 관계를 강화하고, 해외 시장을 확대하며, 태국 문화 상품 및 서비스의 수출을 증대한다.

[출처: Bangkok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