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oda, 2025년 상반기 태국 여행 트렌드 분석 발표

Agoda, 2025년 상반기 태국 여행 트렌드 분석 발표

2025년 7월 17일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가 2025년 상반기 태국 인바운드 여행 트렌드에 대한 최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지역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해외 관광객 유입 상위 5개 국가는 중국, 말레이시아, 한국,일본, 싱가포르 순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는 '어메이징 태국 그랜드 관광 스포츠의 해 2025' 캠페인을 통해 태국이 항공 노선을 확장하고 여행 편의를 개선한 것과 일맥상통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적지별로는 방콕, 파타야, 푸켓이 상위 시장 중 가장 많은 방문객을 기록한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핫야이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여행객 사이에서 떠오르는 여행지로 부상했는데 저렴한 물가와 편리한 접근성 덕분에 핫야이의 매력도가 높아지면서 2년 연속 아시아에서 가장 저렴한 도시 중 하나로 인정받았다.

아고다 데이터는 시장별로 방문객 행동 양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중국이 방문객 수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한국 여행객들이 평균 체류 기간이 가장 길었고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중국 관광객이 그 뒤를 이었다. 

섬 지역이나 조용한 휴양지가 장기 체류를 유도했는데, 꼬따오는 다이빙 체험으로, 꼬팡안은 여유로운 해변과 나이트라이프가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빠툼타니는 방콕 인근의 현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으로 유명하다.

관광체육부 통계는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1,600만 명이 넘는 해외 관광객을 맞이하여 약 7,435억 8,200만 바트의 관광 수입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출처 : T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