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한태 비즈니스 포럼에서 더욱 강력한 무역 관계 촉구

태국-한국, 비즈니스 포럼에서 더욱 강력한 무역 관계 구축

태국과 한국은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의 일환으로 4월 22-23일간 서울 롯데 호텔에서 열린 "IGNITE Thailand-Korea Business Forum"에서 무역 관계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 양국 주요 정부 관계자와 재계 리더들이 참석한 이 행사는 기술, 제조,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내용

• Suchart Chomklin 상무부 차관은 경제 협력 증진을 위해 서울에서 열린 IGNITE 태국-한국 비즈니스 포럼에서 기조 연설하였는데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 행사는 차세대 산업 투자 증진을 목표로 했으며, 주한 태국 대사관, 태국 산업단지청, 헤럴드 미디어 그룹이 공동 주최했다.
• 수차르트 차관은 한국 투자자들에게 전기차, 청정 에너지, 생명공학 등 태국의 친환경 및 디지털 분야를 적극적으로 탐색할 것을 독려하며 그는 동부경제회랑(EEC)과 LandBrdige 프로젝트와 같은 태국의 전략적 입지와 인프라를 강조하며, 이를 통해 태국이 지역 투자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 이미 17개의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된 가운데, 수차르트 차관은 현재 진행 중인 태국-한국 경제동반자협정(EEP) 협상에 주목했다. 2024년 양국 교역 규모는 147억 4천만 달러였으며, 한국의 대태국 투자는 38건, 총 40억 달러를 넘어서서 이는 강력한 무역 및 투자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포럼에서 태국 대표들은 동남아시아의 관문으로서 태국의 전략적 위치를 강조하며 인프라 개발 및 디지털 혁신 분야의 기회를 강조하였고 한국 대표들은 특히 재생에너지 및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분야에서 태국에 대한 투자 확대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양국은 무역 장벽을 완화하고 원활한 사업 운영을 촉진하여 더욱 균형 잡히고 상호 이익이 되는 무역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태국은 24개국과 17개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태국-한국 경제동반자협정(EPA) 협상이 곧 타결될 것으로 예상되어 무역 및 투자 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차트 차관은 양국 간 디지털 거래를 강화하는 국경 간 QR 코드 결제 프로젝트 출범식에도 참석했다. 

[출처: Thailand Busines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