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판매 시간대 새로운 규정 시행

태국, 주류 판매 강화: 새로운 규정 시행

태국은 주류 규제에 대한 중요한 업데이트로 6월 27일부터 전국의 술집, 레스토랑, 그리고 여행객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판매 제한 조치를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은 국가 주류 정책 위원회의 권고를 바탕으로 2015년 규정을 현 상황에 더 적합하도록 수정한 것인데 6월 26일자 왕실 관보에 따르면, 6월 27일부터 판매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그리고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의 특정 시간에만 허용된다. 이는 전국적으로 적용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는 이런 시간제한과 관계 없이 예외 사항이 적용된다.

1. 공항: 국제선 승객을 대상으로 하는 공항 건물에서는 언제든지 주류 판매가 허용된다.
2. 서비스 시설: 사업체는 각자의 법정 영업 시간 동안에는 시간 제약 없이 주류를 판매할 수 있다.
3. 호텔: 호텔법에 따라 주류 판매가 허용된다.

이 새로운 규정은 관광 및 접객업과 같은 주요 산업의 요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주류 소비를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공항과 호텔에서의 주류 판매를 허용함으로써 해외 방문객과 사업 운영을 지원하는 목표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조치로 태국의 활기찬 나이트라이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지역 술집과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기업들이 변화에 적응하도록 하고 과도한 음주를 억제하는 것과 접객업을 지원하는 것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 ASEAN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