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성 88%가 배우자를 원하고 63%는 자녀도 원한다

태국 여성, 배우자와 자녀 원하지만 복지 혜택이 가장 큰 동기로 꼽혀

최근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태국 여성의 88%가 배우자를 원하고, 63%는 자녀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복지 혜택 개선이 가장 큰 동기로 꼽혔다.

보건부가 19세에서 49세 사이 여성 4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신 준비도"에 대한 Anamai 여론조사 결과, 대부분(67%)은 기혼이거나 연애 중이었고, 29%는 미혼이었는데 88%가 인생의 반려자를 원한다고 답했고, 12%는 미혼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선호했다. 63%가 자녀를 원한다고 답했고, 8%는 이미 임신 중이며, 29%는 자녀를 원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결혼 및 임신에 대해 긍정적인 주요 동기는 양육 수당, 장기 유급 출산 휴가 등 사회 복지 혜택에 대한 기대를 손꼽고 있다.

응답자들은 또한 세포질 내 정자 주입술(ICSI)과 체외수정(IVF) 시술에 대한 부분적 보상(50~70%)과 자궁 내 수정(IUI) 실패자에게 무료 불임 치료 제공 등 국가 차원의 지원 확대를 제안하고 있다.

응답자의 53%가 임신 및 출산 관련해서 적절한 건강 정보를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의 응답자는 특히 임신 준비를 위한 식단 및 영양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이 "매우 쉽다"고 답변했다.

응답자들은 또한 약물, 음주, 흡연을 중단하고 임신 준비를 위한 운동을 하는 등 긍정적인 행동 변화기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지만 이상적인 산모 연령과 체중, 혈당 관리, 특정 전염병에 대한 인식 등 특정 분야에 대한 지식은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The N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