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2,600만 명 돌파

관광체육부는 10월 28일 화요일,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이달 2,600만 명을 돌파했으며, 말레이시아인과 중국인이 주요 고객으로 특히 성수기에는 러시안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Natreeya Taweewong 관광체육부 사무차관은 1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2,624만 5,27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5% 감소했으며 올해 현재까지 외국인 관광객이 태국에서 지출한 금액이 약 1조 2,110억 바트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정부 부처 자료에 따르면, 올해 태국을 방문한 관광객 수가 가장 많은 상위 5개국은 다음과 같다.

1. 말레이시아: 3,804,766명
2. 중국: 3,723,070명
3. 인도: 1,946,989명
4. 러시아: 1,387,594명
5. 한국: 1,256,786명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최근 한 주간 태국은 592,196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여 전주 대비 6.37% 증가했으며 이 기간 동안 태국의 하루 평균 외국인 관광객 수는 84,599명이었다.

나트리야는 이러한 증가세가 장거리 시장, 특히 러시아의 성수기 수요 때문이라고 분석했는데 러시아의 경우, 전주 대비 31% 급증했다.

사무차관은 블랙핑크 월드 투어, 크레이지 인 러브 지누뉴 콘서트라는 두 개의 주요 콘서트가 단거리 시장, 특히 중국 팬들의 입국을 증가시켰다고 덧붙였다.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최근 한 주간 태국을 가장 많이 방문한 상위 5개국은 다음과 같다.

1. 말레이시아: 관광객 90,855명
2. 중국: 관광객 74,421명
3. 인도: 관광객 54,877명
4. 러시아: 관광객 38,749명
5. 한국: 관광객 25,307명

[출처: The N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