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의 나라 태국의 행복 순위는 49위

미소의 나라라는 소중한 타이틀을 가진 태국이 최근 세계 행복 순위에서 49위에 올랐는데 이는 작년보다 5단계 상승한 것이지만, 태국은 여전히 ​​싱가포르와 베트남과 같은 주변국가들보다 뒤처져 있다.

유엔 국제 행복의 날에 발표된 세계 행복 보고서(World Happiness Report 2025)에 따르면 핀란드가 8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자리를 굳건히 했고, Denmark, Iceland, Sweden, Netherlands, Costa Rica, Norway, Israel, Luxembourg, Mexico 등이 top 10을차지했고 타이완 27, 싱가폴 34위, 베트남 46위, 일본 55위, 한국은 58위로 나타났다. 

140개국 이상에서 실시한 Gallup World Poll 설문 조사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작성된 이 보고서는 1인당 GDP, 사회적 지원, 건강한 수명, 자유, 관대함, 인식된 부패라는 6가지 핵심 요인을 기반으로 행복을 평가한다.

Gallup의 전무 이사인  Ilana Ron-Levey 씨에 따르면 핀란드와 다른 북유럽 국가의 성공을 설명하면서 강력한 사회 안전망, 접근 가능한 의료, 양질의 교육 시스템을 꼽았다. 이 국가들은 강력한 지역 사회 유대감을 육성하여 불평등을 줄이고 행복 수준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에서 행복도 경제 성장이 중요하지만, 지역 사회 연결을 육성하고, 부패를 줄이며, 대중의 신뢰를 높이는 것이 국가적 복지를 증진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보고서의 편집자인 John Helliwell은 문화적 재설정을 위해 일상적인 상호 작용과 정치적 대화를 개선하기 위해 동료 시민에 대한 더 밝은 전망을 채택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태국이 미소의 땅이라는 지위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면서 북유럽 국가들로부터 교훈을 새겨야할 것 같다. 지역 사회의 신뢰를 구축하고 물질적 성공을 넘어서 바라보는 것이 더 행복하고 더 단합된 국가로 가는 길을 열 수 있다고 Thaiger는 보도하고 있다.

[자료 출처: ASEAN NOW, Thaiger, W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