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중앙은행(BOT), 핀테크 혁명 속 디지털 은행 3곳 승인

태국은 오프라인 지점 없이 운영되는 새로운 디지털 전용 은행을 출범시킬 예정으로 태국 중앙은행이 이러한 혁신적인 금융 기관을 설립할 3개 기업 그룹을 선정했다.

태국 중앙은행(BOT)은 크룽타이 은행(Krungthai Bank), SCBX, 어센드 머니(Ascend Money)가 이끄는 3개 컨소시엄에 태국에 디지털 은행 설립을 승인했으며, 2026년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승인은 지점 없는 은행 운영과 금융 포용성 확대로의 중요한 전환을 의미한다. 엄격한 신청 절차를 거쳐 선정된 컨소시엄은 현재 재무부 장관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승인된 컨소시엄:

Krungthai Bank: Gulf, AIS, PTT Oil and Retail (OR)과 파트너십
SCBX: (Siam Commercial Bank 모회사)와 KakaoBank (South Korea),WeBank (China)
Ascend Money: (TrueMoney app 운영사) 와 Ant International의 지원

탈락한 컨소시엄:

Sea Group(Shopee 소유주)와 BTS Group 협력
Lightnet Group와 WeLab(홍콩) 협력

선정된 그룹의 중점 분야:

1. Ascend Money: 3,2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TrueMoney 앱을 활용하여 소외 계층과 중소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제적 평등에 중점
2. Krungthai-AIS-Gulf-OR: 국립 은행의 강점과 AIS 및 OR의 디지털 역량 및 소매 네트워크를 결합
3. SCBX-KakaoBank-WeBank: 한국과 중국 주요 디지털 은행의 경험과 기술을 활용.

향후 일정:

재무부 장관의 최종 승인은 2025년 중반으로 예상되며 이런 디지털 은행은 2026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새로운 은행들은 소상공인이나 농촌 지역 주민처럼 전통적인 은행을 이용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지원하며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대출 및 예금 계좌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출처: Thailand Busines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