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동향안내

나레수언대학 미국인 교수, 왕실모독죄로 조사 중

작성자
thaihanin
작성일
2025-04-07 12:08
조회
517

태국에 오랫동안 거주하고 있는 미국인 학자  Paul Chambers는 2025년 4월 4일 금요일, 태국 북부 피차눌록 주에 있는 주립 대학인 나레수안 대학교에서 가르치는 도중에 경찰이 그를 찾아왔다고 밝힌 후, 그는 4월 8일 화요일에 지방 경찰서에서 lese majeste 혐의를 심리하기로 합의했다고 한다.

Chambers씨는 태국학 전문가이며 태국어를 구사하고, 군주제의 역할, 군대, 인권, 특히 왕실 모독법 less majeste law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이에 관해 글도 많이 쓴 것으로 알려졌다. 왕실 모독법에 대한 전문가이며, 수십 년 동안 이 문제와 군주제 기관을 논의할 때 신중하게 접근해 왔다고 하는데 이번에 그가 무엇때문에 그가 의혹을 받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Pravit Rojanaphruk 기자는 Khaosot English에 보도하고 있다.

Chambers씨는 "충격을 받았다"고 말하며, 제3군구가 그를 상대로 반역죄 경찰 고소를 제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아직 모른다고 덧붙였다. 이로 인해 체포 영장이 발부될 수 있고, 유죄 판결을 받으면 태국 교도소에서 최대 15년을 보내야 할 수도 있다.

Chambers씨는 기자의 서면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2024년 말에 학술 웨비나에 참석했기 때문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저는 국왕이 총리보다 더 강력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오래전 일입니다..."라고 답했다고 이 기자는 Khaosod English지에 보도했다.

Human Rights 의 수석 연구원 Sunai Phasuk씨에 따르면 피차눌록에 있는 나레수안 대학교의 강사이자 국제 관계 특별 고문인 폴 챔버스는 4월 8일에 경찰에 출두하여 심문 받을 예정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 학자에 대한 체포 영장은 월요일에 승인되었고 수나이 씨는 금요일에 대학을 방문한 경찰이 해당 기관의 총장과 협상한 후 챔버스 씨를 구금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제3군구에서 제기한 고소는 챔버스 씨가 작년 10월에 군 개편에 대해 한 온라인 강의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1993년부터 태국에 거주하고 있는 챔버스 씨는 자신의 답변이 법을 어기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웨비나 이후 태국어 신문이 그를 해고할 것을 요구하는 기사를 게재했고 태국 보안 관리가 그의 대학에 편지를 써서 그가 하는 일과 수입에 대한 질문을 포함해서 질문했다고 말하면서 Bloomburg 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너무나 사소하고 평범합니다. 제 생각에 진짜 이야기는 그들이 왜 그렇게 많은 노력을 기울인 다음 나를 체포했을까요?" 라고 말했는데 58세의 이 학자는 AFP에 상황에 "위협"을 느꼈지만 미국 대사관과 대학 동료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Northern Illinois University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챔버스 씨는 학계에서 아시아의 민간-군사 관계와 민주주의에 대한 논평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태국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의 저서로는 Khaki Capital: The Political Economy of the Military in Southeast Asia, Praetorian Kingdom: A History of Military Ascendancy in Thailand가 있다.

방콕에 거주하는 활동가이자 아시아 인권 및 노동 옹호 단체의 이사인 Phil Robertson은 Chambers씨에 대한 고소를 "태국의 국제 연구에 심각한 냉각 효과를 미칠 학문적 자유에 대한 놀랍고 터무니없는 공격"이라고 불렀다.


[출처: Khaosod English, Bangkok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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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Association in Thailand expresses its deepest sorrow and heartfelt condolences on the passing of Her Majesty Queen Sirikit, The Queen Mother, the beloved Mother of the Thai Nation.

Her Majesty’s lifelong devotion to the people of Thailand, her compassion, and her tireless dedication to social and cultural development have been an enduring inspiration to all. Her grace and benevolence will forever be remembered with the highest respect.

On behalf of all Korean residents in Thailand, we extend our profound sympathy to the Royal Family and the people of Thailand during this time of national mourning.

May Her Majesty rest in eternal peace.

October 25, 2025
The Korean Association in Thailand

재태국한인회는 깊은 슬픔과 애도의 마음으로 태국 국모(國母)이시며 국민들의 어머니시며 지킴이셨던 여왕 폐하 시리킷 왕태후의 서거 소식을 접하며 깊은 슬픔과 진심의 애도를 표하는 바입니다.

왕태후 전하께서는 평생을 태국 국민과 왕실, 그리고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며 자비와 봉사의 상징으로 존경받아 오셨습니다.

그분의 사랑과 헌신은 태국 국민의 마음속에 추모와 존경심과 함께 영원히 살아 있을 것입니다.

태국에 거주하는 모든 한인들의 마음을 모아, 재태국 한인회는 태국 국민과 왕실에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폐하의 영혼이 평안히 안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025년 10월 25일
재태국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