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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태국 교민스포츠신문 포스트시즌 성적은 상대적이다-그동완 완벽했던 탬파베이 선발 모튼 다저스에 KO당해
작성자
김진성
작성일
2020-10-24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321
내용
포스트시즌의 기록은 상대적이다. 디비전시리즈, 챔피언십, 월드시리즈 성적이 상대에 따라 달라진다.

탬파베이 레이스 3차전 선발 찰리 모튼(36)은 올 포스트시즌에서 3승 평균자책점 0.57이었다. LA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26)는 1승 1.89였다. 특히 모튼은 2017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7차전,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승리투수가 된 유일한 메이저리거다. 큰 경기에 강한 베테랑이다.

모튼은 1회 2사 후 저스틴 터너에게 선제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터너는 153km(95마일)의 높은 포심 패스트볼을 놓치지 않고 담장으로 넘겼다. 터너는 이 홈런으로 통산 11개를 기록해 다저스 사상 레전더리 듀크 스나이너와 함께 포스트시즌 최다 홈런 타이를 이뤘다. 3회에는 2사 후 2,3루에서 좌타자 맥스 먼시에게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얻어 맞았다. 뷸러의 구위를 고려했을 때 3실점은 너무 컸다. 먹튀검증

탬파베이 케빈 캐시 감독은 3차전도 일찌감치 포기하고 불펜의 B 팀을 잇달아 기용했다. 불펜의 A 스쿼드는 닉 앤더슨, 피트 페어뱅크스, 에런 룹, 디에고 카스티야다. 먹튀검증

모튼은 4회에도 선두타자 코디 벨렌저에게 중전 안타를 내주고 포수 오스틴 반스의 희생번트, 무키 베츠의 적시타로 5점째를 허용했다. 4.1이닝 동안 7안타 1볼넷 6삼진 5실점이다. 7월25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개막전 6실점 이후 최다 실점이다. 7안타 허용 역시 올 시즌 최다 안타다. 최근 포스트시즌 5경기에서 25.2이닝 동안 4실점으로 완벽했고, 3차전에서는 다저스를 만나 4.1 이닝에 5실점했다. 이를 거꾸로 해석하면 다저스가 그만큼 강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2차전 승리로 기세를 잡으며 모튼을 앞세워 3차전 승리를 노렸던 탬파베이는 예상치 못한 대량 실점과 상대 워커 뷸러의 호투에 막혀 2-6으로 완패했다.


교민 여러분즐거운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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