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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겨울 투수진 개편에 심혈을 기울였던 토론토 블루제이스. 이번 비시즌은 어떤 행보를 보일까.
'디 애슬레틱'은 10월 7일(이하 한국시간) "2020시즌이 끝난 후 토론토에서 맷 슈메이커, 로비 레이, 타이후안 워커, 앤서니 배스, 켄 자일스, 조나단 비야가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라고 보도했다.
매체가 눈여겨본 부분은 토론토 선발진이었다. 매체는 "토론토는 선발 투수가 필요하다면 적어도 슈메이커, 레이, 워커와 계약에 관한 대화를 나눌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이어 "건강한 슈메이커는 토론토에 효과적이었지만, 지난 두 시즌 동안 11경기 등판에 그쳤다. 34세의 그는 내구성 문제를 가지고 있다"면서 "로스 앳킨스 토론토 단장은 트레이드로 영입한 레이와 워커에 대해서 '잠재적인 후보'라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슈메이커는 올해도 부상 악령을 피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왼쪽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5경기 등판에 그친 슈메이커는 올 시즌에는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인해 6경기에만 등판했다. 슈메이커의 기록은 6경기 1패 28.2이닝 26탈삼진 평균자책점 4.71. 성적 또한 만족스럽지 못했다. 하지만 슈메이커는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 등판해 3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제 몫을 다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먹튀검증
지난 트레이드 시장에서 합류한 레이와 워커는 토론토에서 더 나은 활약을 펼쳤다. 전 소속팀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7경기 1승 4패 평균자책점 7.84를 기록한 레이는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5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4.79를 남겼다. 레이도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 구원 등판해 3이닝 5탈삼진 1실점으로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다.
워커는 올 시즌 11경기에 등판해 4승 3패 53.1이닝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하며 류현진과 함께 팀의 원투펀치로 활약했다. 수준급 활약을 펼친 워커는 다소 부진했던 슈메이커와 레이보다 더 나은 계약을 따낼 가능성이 높다.
올해 토론토의 선발 로테이션은 다사다난했다. 시즌 후반에는 불펜진도 불안함을 노출했지만, 선발진에 비해 단단함이 느껴졌고 호성적을 거뒀다. 토론토는 비시즌에 에이스 류현진과 더불어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선발 자원들에 눈독을 들일 것이 유력하다. 물론 시즌 후반 투구에 힘이 느껴졌던 슈메이커와 레이 그리고 팀 선발진을 이끌었던 워커와의 재계약 가능성도 충분히 농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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